생의대생, 스웨덴에서 데이터 분석가되다!
혹시 "해외 취업가능한 스펙?! (+스펙을 뛰어넘는 전략)" 이라는 에피소드 보셨나요?
그 에피소드에서 제가, 무작정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가서 인턴십부터 시작해 경력을 개발해나가시는 분을 언급했었는데요, 사실 그 이야기는 스웨덴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계시는 다슬님의 이야기였어요.
많은 분들께서 유럽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궁금해하셨는데,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에서 일하시는 분들보다 그 숫자가 적어 현실적인 이야기를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다슬님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히 이 분이 유럽권에서 일하시기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다양한 나라에서 공부했지만 이 나라들을 떠나 새로운 나라에서 전혀 다른 분야로 커리어를 시작하셨기 때문이에요. (시도해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나라와 커리어 방향을 한꺼번에 트는건 사실 만만치 않거든요.)
또 다른 이유는, 사실 해외에서 커리어 전환을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 루트는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학위를 딴 후 구직하는 방법인데요, 다른 루트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다슬님과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강의를 활용해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곳에 진입하고, 또 그 곳에서 커리어를 바꾸기까지 했어요. 다슬님은 아직 경력이 긴 편은 아니지만, 이번 에피소드는 다른 분야의 경력자분들도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으실거에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