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로 회사 연봉 만들기까지
"이번 사업은 잘할 수 있을 거 같아.
3년 동안 해보고 회사 연봉 못 벌면 그냥 다시 취직할게."
임신해서 뒤뚱거리면서도 하루종일 업플라이에 매달렸던 제가 남편에게 한 말이에요.
물론 겉으로는 이렇게 큰소리 쳤지만 사실은 어떻게 업플라이를 서비스로 만들어서 돈을 벌 수 있을지 잘 몰랐어요.
해외 자기계발 자료들을 올리고 제휴 마케팅을 할까, 리크루팅 에이전시나 해외 교육 기관들과 파트너십 맺고 커미션 받아볼까 등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이 바뀌었죠.
그러다 혼자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개발, 디자인, 세일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수 많은 해외 인터넷 강의에 돈을 쏟아붓는 저를 발견했어요.
매달 몇십만원이 교육비로 나갔지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단시간에 빨아들이고 즉시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도저히 그 공부를 줄이거나 멈출 수 없었죠.
그때 알게 됐어요.
사람들은 진짜 필요한 정보, 진짜 가치있는 정보에는 지갑을 연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2017년 7월, 업플라이를 시작한지 10개월 차가 됐을 때 첫 유료 서비스인 온라인 워크샵을 런칭해봤어요.
그때 200명 가까운 분들이 수강해주셨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 수익 모델에 확신을 갖고, 본격적으로 제대로된 강의를 만들기 시작했죠.
그렇게 만든 강의로 2018년부터 의미있는 돈을 벌다가, 지난해 2019년 3년차가 됐을 때 제가 예전에 받던 연봉을 드디어 넘어서게 됐어요. (아 진짜, 드디어! ?)
물론 수십억의 펀딩을 받는 스타트업 뉴스가 난무한 요즘, 1인 기업으로 남들이 회사서 받는 돈 벌었다는게 별일은 아니예요.
하지만 제게 있어서는 큰 의미를 갖고 있어요.
왜냐면 저는 이제 월급쟁이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생겼으니까요.
오늘은 제가 이렇게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 반 동안 그 모든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게요~!
지식, 스킬, 경험을 파는 1인 기업가의 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