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드를 위해 소셜 미디어 잘 쓰는 방법
예전에 ‘잘팔리는 PDF 전자책 예시’라는 영상을 올리고 나서 이런 질문 정말 많이 받았어요;
"XXX 분야에 대해서도 전자책으로 만들어 팔 수 있나요?”
저는 매정하게도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쓰시는건 자유지만, 팔릴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라고요.
왜냐면 아무리 훌륭한 콘텐츠 / 제품 / 서비스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가치를 보여주고, 지속적으로 파는데는 완전히 다른 스킬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제 서비스를 알리고 파는데 큰 역할을 했던 소셜 미디어 활용 전략에 대해 큰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우선 제 비즈니스에 있어서 소셜 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꽤 커요. 약 17% 이상의 웹사이트 트래픽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입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업플라이를 키우는 초기 단계에서는 당연히 소셜 미디어의 비율이 이렇게까지 높지 않았어요. 왜냐면 제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몰랐거든요.
대부분의 분들과 마찬가지로 별 생각없이 일상 사진이라든지, 음식 사진이라든지, 방문한 곳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올렸었어요.
그래서 초기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이래요;
그런데 이 당시 업플라이 잠재 고객분은 20대 후반의 해외취업을 목표로하시는 분들이었어요. 그럼 이분들이 과연 저 임신한 모습, 애기 낳은 모습, 가족사진 이런 것들을 보자고 소셜 미디까지 오셔서 저를 팔로우했을까요?
당연히 아닐 거예요.
처음에는 블로그나 유튜브에 올려진 해외취업 관련 콘텐츠를 통해 저를 알게 됐고, 더 많은 정보/인사이트를 얻고 싶었으니까 소셜 미디어까지 오셔서 저를 팔로우하셨을 거예요.
이 간단하고도 당연한 이치를 깨닫고 난 다음부터는 소셜 미디어를 완전히 다르게 접근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2021년 지금 현재, 제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어떤 것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비즈니스와 연결짓고 있는지 그 뒷이야기(!)를 해드릴게요! 😎